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하나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하나는 개인 기록용, 또 하나는 특정 주제(여행, 공부, 리뷰 등)로 운영하고 싶을 때가 그렇다.
하지만 플랫폼마다 한 사람이 개설할 수 있는 블로그 개수에 제한이 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계정당 몇 개까지 만들 수 있는지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정과 연동되기 때문에 신원이 노출될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의 블로그 개설 개수 제한과 신원 노출 우려를 정리해보겠다.
1. 네이버 블로그: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 운영 가능
네이버 블로그는 계정당 몇 개까지 만들 수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 개설 제한
• 네이버는 한 사람이 최대 3개의 네이버 아이디(계정)를 만들 수 있다.
• 네이버 계정 1개당 블로그 1개만 개설 가능하다.
• 따라서 한 사람이 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 추가로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도 4번째 네이버 계정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 예시
✔ 네이버 아이디 A → 블로그 1개
✔ 네이버 아이디 B → 블로그 1개
✔ 네이버 아이디 C → 블로그 1개
🚫 네이버 아이디 D → 생성 불가 (네이버 정책상 최대 3개까지만 가능)
즉, 네이버에서는 한 사람이 최대 3개의 블로그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2. 티스토리 블로그: 계정당 최대 10개까지 운영 가능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제한
• 카카오 계정 1개로 최대 10개의 블로그 개설 가능
• 계정 하나로 여러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이 편리함
• 별도의 추가 계정을 만들 필요 없음
✅ 예시
✔ 티스토리 계정(카카오 로그인) → 블로그 10개까지 생성 가능
✔ 블로그 1: 여행 기록용
✔ 블로그 2: 마케팅 정보 공유
✔ 블로그 3: 일상 기록
✔ 블로그 4~10: 추가 운영 가능
즉, 티스토리는 1개의 계정으로 최대 10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어서, 네이버보다 블로그 개설이 훨씬 자유롭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3.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제한 비교
네이버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려면 네이버 아이디를 추가로 만들어야 하지만, 티스토리는 계정 하나로 여러 개를 운영할 수 있다.
네이버는 최대 3개의 계정으로 총 3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으나, 티스토리는 하나의 카카오 계정으로 10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4. 티스토리 블로그, 카카오 계정과의 연동으로 신원 노출 우려가 있을까?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 카카오톡 친구들이 내 블로그를 알 수 있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1) 카카오 계정이 블로그에 노출될까?
아니다. 카카오 계정 자체의 정보(이름, 전화번호, 카톡 프로필 등)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자동으로 노출되지 않는다.
•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정을 인증 수단으로만 사용할 뿐,
•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자동으로 블로그가 공유되거나, 블로그 주인의 신원이 드러나는 구조는 아니다.
즉, 내가 조심하면 내 블로그가 내 신분과 연결될 일은 없다.
(2) 그런데 내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경우는?
✔ 블로그 프로필을 설정할 때 본인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사용했다면
• 네이버 블로그처럼, 티스토리에서도 블로그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 만약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과 비슷한 이름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사용하면 친구들이 유추할 수 있다.
✔ 블로그 내 정보(이메일, SNS 링크 등)를 공개했다면
• 블로그 소개란에 본인의 정보를 적거나, 이메일을 카카오 메일(@kakao.com)로 설정하면 추측할 수 있다.
✔ 블로그 글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 본인이 직접 카카오톡으로 블로그 글을 공유하면, 친구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 카카오 서비스(예: 카카오뷰, 카카오톡 채널 등)와 연동할 경우, 노출될 수도 있다.
(3) 내 블로그를 완전히 익명으로 운영하려면?
✔ 티스토리 블로그 프로필에서 본인과 관련된 정보(이름, 이메일, 연락처)를 입력하지 않기
✔ 블로그 주소를 개인적인 것과 관련 없는 닉네임으로 설정
✔ SNS나 이메일 주소를 블로그에 노출하지 않기
✔ 카카오톡으로 블로그 링크를 직접 공유하지 않기
✅ 결론:
• 내가 조심만 하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내 카카오 계정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누구도 알 수 없다.
• 즉, 신원 노출 우려 없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5. 결론: 블로그 개설 개수와 신원 노출을 고려해 플랫폼 선택하자!
✔ 네이버 블로그는 한 사람이 최대 3개까지만 운영 가능하며,
✔ 티스토리는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10개까지 블로그 운영 가능하다.
또한, 티스토리는 카카오 계정과 연동되지만, 기본적으로 신원이 노출되지 않는다.
다만, 블로그 프로필, 이메일, 닉네임 설정에 따라 추측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티스토리가 훨씬 유리하지만, 익명성을 유지하려면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당신의 블로그 운영 스타일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보자!